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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감미료 전환이 일으키는 세계적인 파문 ― 트럼프 발언으로 재점화되는 '감미료 전쟁'의 진실

코카콜라의 감미료 전환이 일으키는 세계적인 파문 ― 트럼프 발언으로 재점화되는 '감미료 전쟁'의 진실

2025年07月19日 09:21

1. 서론――“단맛”의 정치학

“코카콜라가 미국에서도 ‘리얼’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할 것 같다”――이런 뉴스가 퍼진 것은 7월 중순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물이 그 시작이었다. “@CocaCola와 논의하여, 미국에서도 REAL Cane Sugar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이 한 문장이 건강 지향파의 환호와 농업 및 식품 산업의 동요를 동시에 불러일으켰다.가디언ajc


2. 배경――HFCS vs. 설탕

코카콜라는 1980년대에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으로 전환했다. 이유는 비용과 안정적인 공급이었다. 미국에서는 옥수수가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그러나 건강 지향의 증가와 “멕시코 코크가 맛있다”는 입소문이 최근 몇 년간 “설탕 회귀” 논을 뒷받침해왔다.CBS 뉴스마켓워치


3. 정부의 개입――MAHA와 케네디 장관의 압력

트럼프 행정부 하에 설치된 사회 운동 Make America Healthy Again(MAHA)의 주도자는 로버트 F. 케네디 Jr. 보건 장관이다. 그는 “HFCS 전면 폐지”를 공언하며, 식품 및 음료 회사들에게 레시피 변경을 촉구해왔다. 이번의 ‘합의’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InfoMoney


4. 비용 추산――1년간 10억 달러 초과!?

업계 분석가 헤더 존스에 따르면, 코카콜라가 미국 시장을 위한 전량을 HF55(55% HFCS)에서 사탕수수 설탕으로 전환할 경우, “차액과 물류 재구축 비용을 합산하면 첫 해에만 1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HFCS를 공급하는 ADM과 Ingredion의 연간 이익의 6~7%가 날아갈 가능성이 지적되었다.InfoMoney


5. 농가에 대한 충격――5.1 billion 달러의 손실 추산

HFCS 전면 폐지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중서부 옥수수 벨트의 농가다. Corn Refiners Association의 추산에 따르면, 옥수수 가격이 부셸당 34센트 하락하고, 연간 50억 달러 이상의 농가 소득이 사라질 우려가 있다. 주 경제에 의존도가 높은 아이오와와 네브래스카에서는 “농촌 지역의 고용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weareiowa.com


6. 공급 격차――미국의 설탕은 부족하다

미국의 사탕수수 설탕 생산량은 연간 약 360만 톤이다. 한편, HFCS로 대체되는 설탕량은 730만 톤에 해당한다. 차이를 수입으로 충당하려면, 최대 공급국인 브라질이 부상한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브라질산 설탕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역 마찰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지적된다.InfoMoney


7. 건강 측면의 현실 점검

“설탕은 HFCS보다 건강하다”는 이미지는 뿌리 깊다. 그러나 영양학자 메리 케카토스는 “GI 값도 칼로리도 거의 동일하다. 양을 줄이지 않으면 건강 효과는 제한적이다”라고 말한다. 결국 섭취량의 문제이며, 처방은 “과음하지 않는 것”에 있다.ABC 뉴스


8. SNS의 온도 차――해시태그 #RealCoke를 추적하다

  • 지지파:“멕시코 코크의 맛을 전국에서 마실 수 있다니 최고야!”

  • 회의파:“건강에 대한 이점은 환상이다. 가격만 오를 뿐”

  • 농가·업계 관계자:“#CornJobs를 지켜라”“정책이 농촌을 파괴한다”
    마켓워치는 “대다수의 미국인은 현행 레시피에 만족하고 있으며, 미각 테스트에서는 HFCS 버전이 우세했다”고 보도했다. 기자 A. 로드리게스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는 비꼬는 게시물을 확산했다. 여론은 ‘맛’보다 ‘정치’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마켓워치X (formerly Twitter)


9. 시장의 반응――주가는 ‘설탕 상승’‘옥수수 하락’

발표 다음 날, ADM과 Ingredion의 주가는 전일 대비 3~4% 하락했다. 한편, 코카콜라와 펩시코는 “건강 이미지 향상”을 선취하는 형태로 1~2%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실현 가능성”보다 “브랜드 평가”의 변화를 반영한 모습이다.포춘


10. 로비 전선――“설탕 지지” vs. “옥수수 진영”

미국 의회에는 이미 Sugar Caucus라 불리는 의원 연맹이 존재하며, 플로리다의 사탕수수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옥수수 벨트 출신 의원들에 의한 Corn Caucus는 HFCS의 방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카콜라가 최종 결정을 내릴 때까지, 로비스트들의 ‘수면 아래 전쟁’은 계속될 것이다.InfoMoney


11. 글로벌 공급망――브라질·태국·호주의 기회

세계 최대 사탕수수 수출국 브라질에서는 “미국이 수입을 확대하면 에탄올용 원료의 부족을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태국과 호주의 당업계는 “기회가 왔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지만, 운송 비용과 환율의 벽은 작지 않다.InfoMoney


12. 결론――“단맛” 결정의 앞날

코카콜라는 공식적인 배합 변경을 아직 인정하지 않았다. “혁신적인 신제품에 대해서는 추후 공유하겠다”는 애매한 성명에 그치고 있다. 그럼에도 한 번 던져진 “설탕 vs HFCS” 논쟁은 건강, 농업, 통상, 로비, 그리고 브랜드 전략을 포함한 거대한 소용돌이가 되었다. 최종적으로 어떤 감미료가 선택되든,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단맛”의 배경에 있는 사회적 비용을 누가 부담하는가――라는 단순한 명제일지도 모른다.


참고 기사

코카콜라가 사탕수수로 전환하면 고비용이 되고, 미국 농가에 타격을 줄 가능성
출처: https://www.infomoney.com.br/business/mudanca-da-coca-cola-para-acucar-de-cana-seria-cara-e-prejudicaria-agricultor-dos-e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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