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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4분: "영상은 지울 수 있어도 사건은 지울 수 없다" — 로이터 철회가 보여준 '편집과 허가'의 임계점

삭제된 4분: "영상은 지울 수 있어도 사건은 지울 수 없다" — 로이터 철회가 보여준 '편집과 허가'의 임계점

2025年09月08日 00:56

「150년 생존」 핫마이크와 “킬 통지”——로이터 비디오 철회가 보여준, 라이선스와 보도 자유의 줄다리기

9월 6일(일본 시간), 통신사 로이터는 중국 국영의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으로부터 "법적 허가 철회"를 통보받았다며, 이미 배포된 4분짜리 비디오를 자사 사이트에서 삭제하고 고객 매체에 "킬 노티스"를 발행했다. 문제의 비디오에는 베이징에서의 전승 80주년 군사 퍼레이드 이동 중, 시진핑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람은 150세까지 살 수 있는가" 등 장수·불로에 관한 한 구절을 이야기하는 "핫마이크" 음성이 포함되어 있었다. 로이터는 "허가가 없어졌기 때문에 철회했지만, 편집의 정확성에는 자신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Reuters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시간 순서로 정리

  • 9월 3일(베이징): CCTV의 라이브 방송 음성에, 푸틴의 통역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진보하고 있다. 인체의 장기는 지속적으로 이식 가능하다. 점점 더 젊어지고, 결국에는 불사도…"라고 말하는 구절이 실린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이 "이 세기에 인간은 150세까지 살 수 있다고 예측하는 사람도 있다"고 응답하는 장면이 들린다. 로이터는 해당 장면을 포함한 기사를 배포(이후 비디오는 철회 주석으로 수정).Reuters

  • 9월 5일(UTC): CCTV의 법무 담당자가 로이터에 서면으로, 계약 조건의 일탈과 **편집 처리에 의한 "사실의 오해를 초래하는 표현"**을 지적. 로이터는 비디오를 삭제하고,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방송국·매체 고객에게 킬 통지를 발행. 그러나 "편집은 정확하다"는 입장을 명시.Reuters

  • 9월 6일: 미국의 미디어 업계 사이트와 각국 미디어가 잇따라 경위를 보도.Talking Biz NewsAl JazeeraMediagazer


법과 윤리: 라이선스는 “스위치”가 될 수 있는가

이번 쟁점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저작물(원 영상)은 CCTV에 권리가 있다는 점. 보도 목적으로도, 라이선스에 따른 2차 이용이라면, 권리자가 허가를 철회하면 배포 지속은 어렵다. 로이터도 "허가를 잃었기 때문에" 철회했다고 말한다. 둘째는, 편집의 자유와 라이선스 조항의 충돌이다. CCTV 측은 "편집 처리가 사실을 왜곡했다"고 주장하지만, 구체적인 왜곡 내용은 밝히지 않는다. 한편 로이터는 "정확성에 의문 없음"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결과적으로, 법적 리스크 회피로서의 철회와, 편집 내용의 정당성의 방어라는, 상반되는 두 가지 태도가 공존하는 형태가 되었다.Reuters


왜 확산되었는가: 이례적인 “순수한 한마디”

국가 행사 생중계에서, 최고 지도자의 잡담 수준의 육성이 포착되는 것은 드물다. 더구나, 장수·불로·장기 이식과 같은 주제는, 과학·윤리·지정학이 교차하기 쉬워, 관심을 끈다. CCTV의 라이브 음성이 AP나 로이터 등에도 공급됨으로써, 순간적으로 전 세계 방송·SNS에서 잘려 나갔다. 결과적으로, “철회”의 사실 그 자체가 2차 뉴스화되어, 더욱 확산을 불렀다.Reuters


SNS의 반응: 검열 비판, 라이선스 옹호, 풍자

X(구 Twitter)에서는, 몇 가지 논조가 두드러졌다.

 


  1. 검열·정보 통제에 대한 비판
    연구자나 기자의 일부는 "세계에 보여주고 싶지 않은 현실을 숨겼다"며, **권리 철회를 “뒤늦은 통제”**로 보는 반응을 보였다. 예로, 정책 연구자 나데즈 로랑은 "본성을 보이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풍자 섞인 언급을 했다.X (formerly Twitter)

  2. 라이선스 준수는 당연
    "저작권자가 허가를 철회하면, 배포자는 따를 수밖에 없다"는 계약 실무파의 견해도 있다. 미디어 법의 관점에서는, 편집의 자유≠권리 제한의 면죄부이며, 철회 자체는 “기술적” 대응이라고 하는 지적이 보였다(뉴스 스레드나 요지 게시물).X (formerly Twitter)

  3. 사건 그 자체에 대한 놀라움·조롱
    뉴스 계정은 "불사", "150세"와 같은 단어의 임팩트를 강조하며, 밈화도 진행되었다. NEXTA나 여러 OSINT 계정이, 중국 측의 요청으로 로이터가 비디오를 삭제했다고 속보적으로 확산.X (formerly Twitter)

  4. 사실 경과의 주지
    아시아 취재의 기자나 관측자가, 킬 통지→삭제의 흐름이나, 로이터의 "정확성은 유지"라는 성명을 담담히 소개하고 있다.X (formerly Twitter)


통신사의 "킬 통지"가 가져오는 파문

통신사가 발행하는 킬 통지는, 이미 배포된 물건의 사용 중지와 아카이브에서의 삭제를 고객에게 요구하는 강력한 신호다. 방송국은 법무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온에어 소재의 교체나 기사의 리라이트를 강요받는다. 이번처럼 비디오의 저작권자=국가 방송로, 해당 영상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경우, 편집 현장은 **"뉴스 가치" 대 "계약 준수"의 판단을 초 단위로 강요받는다. Talking Biz News나 Mediagazer 등 업계 워치는, 이러한 공급망의 취약성**을 가시화하는 사건으로 소개했다.Talking Biz NewsMediagazer


남는 의문: 편집은 “오해를 불러일으켰는가?”

CCTV 측은 "편집 처리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하지만, 구체적인 오독의 포인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만약,

  • ①음성의 트리밍에 의한 문맥 절단,

  • ②자막·내레이션에 의한 의미 부여,

  • ③썸네일·제목의 강조,
    등이 문제시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외부에서 검증할 수 있는 것은, 로이터가 편집의 정확성을 재점검한 후 "문제 없음"이라고 결론지었다는 사실뿐이다. 따라서, 법적인 철회와 편집의 여부는 별도 트랙으로 앞으로도 논의가 계속될 것이다.Reuters


글로벌 보도에 대한 시사

  • 라이브 공급의 “연쇄 확산” 시대: 1차 배포(CCTV)→2차 배포(로이터/AP)→천 개 이상의 고객 매체라는 경로에서는, 철회의 파급 효과도 폭발적이다.Reuters

  • 국가 미디어×민간 통신사: 국가적 의향과 상업적 계약이 겹치는 장면에서, 보도의 자유의 논의는 계약 해석으로 왜소화되기 쉽다.

  • 아카이브의 신뢰성: 킬 통지가 증가하면, 보도 아카이브의 비연속성이 생기고, 검증 가능성이 낮아질 위험도 있다.

  • 시청자의 학습: 이번 사건은, "보이지 않는 편집 과정"##HTML_TA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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