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인가 마음인가" - "일하고 싶지 않은 건 아니야" Z세대 여성들이 직장에서 사라져가는 날

"커리어인가 마음인가" - "일하고 싶지 않은 건 아니야" Z세대 여성들이 직장에서 사라져가는 날

영국에서 16~24세의 젊은 NEET(교육, 취업,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인구)이 약 100만 명에 달하며, 그 중 45만 명이 여성으로 과거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불안 장애와 우울증의 증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직장 경험을 쌓지 못한 Z세대의 격차, AI에 의한 초급 일자리 감소, 보육료와 임대료의 높은 비용 등 구조적인 요인이 겹쳐 있습니다. SNS는 한편으로 "자기 우선"을 칭찬하면서 이상화된 커리어 이미지나 "트래드 와이프" 이미지를 확산시켜 젊은 여성을 "일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일할 수 없는/일하는 것이 두려운" 상태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NEET를 개인의 책임으로 치부하지 말고, 정신 건강 케어나 유연한 근무 방식, 보육 지원 등 "0 아니면 100"이 아닌 선택지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