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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새로운 시대의 시련──세계 규모 해고가 제기하는 '마법'과 '현실'의 간극

월트 디즈니 새로운 시대의 시련──세계 규모 해고가 제기하는 '마법'과 '현실'의 간극

2025年06月04日 01:55

1.“꿈의 공장”에 달린 충격

6월 2일(미국 시간),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 규모의 해고를 단행했다"고 인정했다. 대상은 영화·TV 마케팅 부문, TV 홍보, 캐스팅, 개발, 기업 재무 등 다양하며, 팀 전체의 해체는 피하면서도 폭넓은 부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구체적인 인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홍보 담당자는 "급속히 변화하는 업계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조치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움직임은 2023년에 밥 아이거 CEO가 내놓은 "7,000명 감축·55억 달러(약 7,900억 엔)의 비용 절감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다. 스트리밍, 특히 디즈니 플러스의 적자 축소와 파크·리조트 사업의 이익 극대화를 양축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2025 회계연도의 비용 목표는 75억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bloomberg.co.jp


2.“좋은 실적”에도 고용은 지킬 수 없는가?

우연히도 해고 발표 몇 주 전, 디즈니는 2025 회계연도 제2분기에서 매출 증가와 이익 증가를 달성했다. 테마파크 부문은 고객 단가 상승과 가동률 증가로 사상 최고 이익률을 기록하고, 스트리밍 가입자 수 또한 110만 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고를 선택한 배경으로, 미국 Bloomberg는 "할리우드 전체가 제작비 급등과 광고 시장의 둔화로 “부정적 스파이럴”에 빠져들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 후퇴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bloomberg.co.jp요컨대 “이익은 증가하고 있지만 앞날은 불투명하다”는 것이 경영진의 본심이다.


3.SNS가 비추는 “마법의 균열”――세계와 일본의 온도 차

이번 뉴스는 발표 직후부터 <#DisneyLayoffs> <#디즈니해고> 등의 해시태그로 즉시 확산되었다. 미국의 X(구 Twitter)에서는 "Go Woke, Go Broke(정치적 올바름에 치우치면 파산한다)"라고 조롱하는 게시물이 화제가 되었고, 보수계 인플루언서가 "팬을 무시한 작품 제작이 초래한 당연한 결과"라고 비난했다. Netflixjunkie는 이러한 “우파계의 환호”를 모아 보도하고 있다.netflixjunkie.com

한편, 일본의 타임라인에서는 "캐스트의 사기가 걱정된다" "안이한 외주나 AI 대본화가 늘어날 것 같아 무섭다" 등, 품질과 고용의 양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우세했다. Yahoo! 실시간 검색에서 <디즈니 해고>를 추적하면,

"파크는 수익을 내고 있는데 현장보다 본사를 자르는 건가"
"추천 작품의 속편, 괜찮을까?"
"일본의 OLC(오리엔탈 랜드)는 안전한가?"
라는 게시물이 몇 분 간격으로 흘러나온다.news.livedoor.com

더욱이, 일본 내에서 인기 있는 디즈니 정보 YouTuber "디즈니 연구부"도 긴급 라이브를 실시하여, 채팅 창에는 "또 가격 인상 오는 건가?" "DLR의 라이브 방송 스태프도 대상인가?"라는 불안이 분출되었다. 라이브 아카이브는 24시간 만에 재생 수 30만을 넘었다.youtube.com


4.해고의 진상을 해석하는 3가지 시점

4-1 스트리밍 적자의 “마지막 대가”

2020년 이후 Disney+의 급격한 확장은 콘텐츠 투자를 급격히 증가시켰고, 연간 제작비는 Netflix를 능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팬데믹 회복기에 광고 시장이 악화되면서 적자는 확대되었다. 21년 이후의 비용 절감은 "콘텐츠 제작비의 재분배" "마케팅 비용의 최적화" "백오피스 효율화"의 세 단계로 이루어졌다. 이번 해고는 마지막 보루 = “인건비”에 메스를 댄 모양새다.

4-2 AI와 디지털 홍보의 카니발리제이션

마케팅 부문의 축소는 생성 AI에 의한 예고편 자동 편집이나 AI 광고 플래너 도입의 반영이기도 하다. 실제로 디즈니는 2024년 말, 사내용 생성 AI 도구 "DisneyCreate"의 운영을 시작했다. 제작 부문에서는 "영화의 스크립트 분석을 AI가 수행하여 홍보 포인트를 자동 추출하고 있다"는 증언도 새어나온다. AI와 인적 자원이 경쟁하는 구도는 앞으로 할리우드 전체에 파급될 것이다.

4-3 “파크 절정”이라도 일본은 예외

도쿄 디즈니 리조트를 운영하는 것은 오리엔탈 랜드(OLC)이며, 이번 해고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본사의 코퍼레이트 부문 축소는 라이선스 협상이나 IP 관리의 창구를 좁힐 가능성이 있으며, “일본 독자 이벤트” 기획의 속도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OLC 홍보는 "현재 운영에 지장은 없다"고 코멘트하고 있지만, 팬 커뮤니티에서는 "불꽃놀이 쇼 축소의 초석이 아닐까"라는 경계가 강하다.


5.고용과 창의성의 양립은 가능한가

디즈니는 "팀 전체의 해체는 없다"고 강조하지만, 개발·캐스팅 현장에서는 "중견 프로듀서가 갑자기 사라져 진행 중인 기획이 보류되었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미국 미디어 분석 회사 Parrot Analytics는 "2025년 말까지 대형 영화 20편 이상의 제작 일정에 지연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크리에이터의 사기 저하가 신작의 “마법”에 그림자를 드리울 가능성은 높다.


6.전문가 코멘트――3인의 시각

  • 센다 코헤이(와세다 대학 비즈니스 스쿨 교수)
    "디즈니는 “다각화 제국”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부문 횡단적으로 흡수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핵심 IP에 가까운 인재를 줄였다.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생각하면 “단기 충격 요법”이 역효과를 낼 우려가 있다"

  • 케이티 미나한(할리우드 노동조합 컨설턴트)
    "파업 종료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시 대량 이직이 발생하면, 촬영 현장에 숙련된 스태프가 부족한 “인재 에어포켓”을 초래하여 작품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될 것이다"

  • 모리카와 아이미(SNS 마케팅 플래너)
    "일본 팬은 “추천 작품과 파크 체험을 지켜주길 바란다”는 감정이 강하다. 앞으로 디즈니가 PR을 축소하면, 열정적인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브랜드 유지를 위한 열쇠가 될 것이다"


7.일본인 팬·투자자가 취해야 할 액션

  1. 정보 업데이트를 게을리하지 않기
    해고의 진행 상황은 단계적으로 밝혀진다. 공식 IR과 업계 미디어를 모두 체크하고, 소문 수준의 정보 확산은 피한다.

  2. “본사 동향 ≠ 파크 운영”을 이해하기
    OLC의 결산에서는 22~24년도에 걸쳐 매출·이익 모두 사상 최고를 갱신. 일본의 파크에 즉시 대규모 구조조정이 파급될 가능성은 낮다.

  3. UGC 발신으로 브랜드 지원하기
    SNS에서 긍정적인 경험담이나 창의적인 2차 창작을 발신하는 것이, 공식의 홍보비 축소를 보완할 수 있다.


8.마무리――“마법”을 지탱하는 것은 누구인가

월트 디즈니의 유산은 "인재에 의해 마법이 태어난다"는 것이었다. 이번 해고는, 비용 절감과 미래에 대한 투자의 경계를 가늠하는 “경영의 줄타기”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일본 팬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다. 작품·파크 체험·커뮤니티――그 어느 것도 글로벌 공급망과 노동 환경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뒤에는 반드시 “사람”이 있다."
이 당연한 전제가 흔들릴 때, 우리 눈에 비치는 디즈니의 “마법”은 어떤 색으로 변할 것인가.



참고 기사

디즈니, 전 세계에서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
출처: https://www.mymotherlode.com/entertainment/3953220/disney-laying-off-several-hundred-employees-worldwid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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