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끝나지 않는다면 토마호크" 트럼프 발언이 흔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균형

"전쟁이 끝나지 않는다면 토마호크" 트럼프 발언이 흔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균형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10월 12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전쟁을 조기에 종결하지 않을 경우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의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기내 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협의한 사실을 인정하며, 제공은 "NATO 경유"를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최종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중대한 에스컬레이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은 토마호크는 핵과 통상의 식별이 어려워 "모두에게 나쁜 결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측은 "군사 목표에 한정해 사용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SNS에서는 <억지력 강화로 휴전을 앞당긴다>는 평가와 <보복과 핵 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도박>이라는 우려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발언은 휴전 레버에도 불씨가 될 수 있는 분기점으로, 서방의 제공 스킴, 운영 서약, 대러시아 시그널링의 설계가 초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