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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역경 경험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 - 베를린 샤리테에서 발표한 최신 연구가 보여주는 뇌 노화의 '빠른 진행' 메커니즘과 일본에 대한 경고 -

어린 시절의 역경 경험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 - 베를린 샤리테에서 발표한 최신 연구가 보여주는 뇌 노화의 '빠른 진행' 메커니즘과 일본에 대한 경고 -

2025年06月03日 14:52

1 간과되어 온 "유년기"라는 위험 인자

인지증의 발병에는 노화, 고혈압, 당뇨병, 음주·흡연,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생활 습관이 관련된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성장의 훨씬 이전 단계인 어린 시절의 경험이 그 몇십 년 후의 뇌 상태를 좌우한다"는 충격적인 데이터가 독일 베를린의 명문 대학병원 샤리테(Charité)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연구팀은 "가정 내 폭력이나 양육 방치, 가족의 약물 의존·범죄, 부모의 사별" 등의 심리사회적 스트레스가 분자 수준에서부터 뇌 구조, 인지 기능까지 장기적으로 손상시킬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2 샤리테 연구의 개요――179명의 여성에 초점

이번에 분석된 것은 30~60세의 여성 179명입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형 인지증에 걸리기 쉽다는 점, 그리고 갱년기 이후의 호르몬 변동이 뇌 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①상세한 반구조화 인터뷰로 사춘기 이전의 역경 경험(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ACEs)을 평가하고, ②혈액 중의 염증·신경변성 바이오마커(GFAP, NfL 등)를 측정하며, ③고해상도 MRI로 뇌 용적을 측정하고, ④국제 표준의 신경심리 테스트로 기억·주의·실행 기능을 검사했습니다.

pubmed.ncbi.nlm.nih.govcharite.de


3 "뇌가 나이를 너무 먹고 있다"――4개의 일치된 소견

ACE 점수가 높은 여성일수록,

  1. 혈액 중의 염증·신경세포 사멸 마커가 유의미하게 상승

  2. 해마나 전두엽 회백질 등 기억·실행 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의 용적이 감소

  3. 인지 테스트에서 언어 회상·작업 기억에 저하 경향

  4. 노화에 따른 뇌 위축이 평균 3~5년 "앞당겨진"이라는 4층의 악영향이 겹쳐 확인되었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크리스티네 하임 교수는 "초기 스트레스는 호르몬계와 면역계를 항상적으로 교란시키고, 만성 염증을 통해 뇌의 노화 속도를 높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bionity.com


4 에피제네틱스와 면역 폭주――분자 메커니즘의 최전선

유년기의 만성적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과다 분비→뇌 내의 미세아교세포 활성화→신경 염증의 지속이라는 부정적인 연쇄를 일으킵니다. 게다가 최근의 에피제네틱스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FKBP5 등)의 DNA 메틸화 패턴이 성인 후에도 유지되어 염증 촉진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높인다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의 분자 각인"이 수십 년 후의 뇌신경 변성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agazine.hms.harvard.edu


5 일본인 고령자 코호트에서도 확인된 ACE 효과

사실 일본에서도 60세 이상의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가 있으며, "3개 이상의 ACE를 경험한 그룹은 경험 제로 그룹에 비해 미래의 인지증 위험이 2.18배"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JAGES 코호트). 사회적 연결이나 녹차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이 위험을 일부 완화했다는 지견도 주목됩니다.

pubmed.ncbi.nlm.nih.gov


6 여성 특유의 취약성――호르몬과 사회적 역할

에스트로겐에는 항염증·신경 보호 작용이 있는 반면, 폐경과 함께 그 보호막이 급격히 사라집니다. 게다가 가사·육아·간병 등의 젠더 격차로 인한 다중 부담이 스트레스를 만성화시키기 쉬운 점도 여성의 취약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연구팀은 "남성도 유사한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확하지만, 여성이 ACE의 데미지가 나타나기 쉽다"고 하고 있습니다.


7 회복력의 열쇠――"취약성"만이 아니다

ACE를 가지고 있어도 모든 사람이 인지증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심리적 회복력(레질리언스)을 높이는 요인으로,

  • 친밀한 대인 관계

  • 의미와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 규칙적인 운동·식생활

  • 질 높은 수면이 꼽힙니다. 특히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는 뇌의 염증 부담을 경감하고 인지 기능을 뒷받침하는 것이 최근 연구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pmc.ncbi.nlm.nih.gov


8 라이프 코스를 전체적으로 고려한 예방 전략

8-1 가정·학교·지역이 연계한 "트라우마 인폼드 케어"

아동 학대 방지나 젊은 돌봄자 지원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의 정신 건강 교육이나 지역 육아 거점의 정비 등, 1차 예방으로서의 ACE 저감책이 필수적입니다.


8-2 성인기의 "가소성 윈도우"를 놓치지 않기

ACE를 경험한 성인은 고감수성 약물 치료나 심리사회적 개입(마인드풀니스·인지행동치료)이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2차 예방으로서 중년기부터의 혈압·당질 관리, 인지증 스크리닝이 중요합니다.


8-3 고령기의 사회 참여를 보장하는 환경 정비

3차 예방으로서,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 하에서의 인지증 공생 사회 만들기, ICT를 활용한 디지털 레지스트리(예: 독일의 digiDEM Bayern)에 의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참고됩니다. journals.plos.org


9 가족·당사자에게 구체적인 조언

  1. 개별의 위험 파악: ACE 체크리스트로 자신의 유년기를 정리하고 주치의와 공유

  2. 항염증 식사: 생선·올리브 오일·녹차·대두를 중심으로 한 일본 지중해식 식사

  3. 습관화된 유산소 운동: 주 150분의 중강도 걷기로 뇌 혈류 증가

  4. 수면과 스트레스 완화: 취침 90분 전의 목욕, 낮 동안의 마인드풀 브리딩

  5. 사회적 연결: 지역 서클이나 자원봉사 참여로 고립 방지


이들은 염증을 억제하고 시냅스 가소성을 유지하며 인지 예비 능력을 높인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medicalxpress.com


10 요약――"먼 과거"는 "먼 미래"를 좌우한다

  • ACE와 뇌 노화·인지증 위험의 관련성은 증거가 쌓이고 있으며, 이번 샤리테 연구는 혈액 바이오마커·뇌 이미지·인지 테스트를 결합하여 그 인과 연쇄를 뒷받침한 점에서 획기적입니다.

  • 일본에서도 유사한 관계가 확인되어, 인생 초기의 개입이 인지증 대책의 새로운 프론티어가 될 것입니다.

  • 여성은 호르몬 변화와 사회적 역할의 중복으로 영향을 받기 쉬워, 젠더 관점에서의 대책이 필수적입니다.

  • 회복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과 사회적 지원은 이미 ACE를 경험한 사람의 위험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그것은 미래의 고령 사회를 지탱하는 "최고의 의료 투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기사는 독일 'Fuldaer Zeitung'에 의한 2025년 6월 2일자 보도, 및 샤리테 대학병원 보도자료 등 최신의 국제·국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집필했습니다.



참고 기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인지증 위험을 높인다 - 연구자가 과소평가된 요인을 발견 - 풀다 신문
출처:https://www.fuldaerzeitung.de/ratgeber/gesundheit/kindheit-unterschaetzter-faktor-alzheimer-demenz-risiko-berlin-charite-trauma-in-der-93747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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