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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가격 전쟁 발발!? 브라질 제품에 대한 관세가 미국 식탁에 미치는 영향

햄버거 가격 전쟁 발발!? 브라질 제품에 대한 관세가 미국 식탁에 미치는 영향

2025年07月12日 01:24

1. 인트로――「점심 가격표」가 말하는 무역 전쟁

뉴욕 맨해튼의 오피스 거리에서 일하는 회사원 에리카는 점심시간에 들른 버거 체인점의 계산대에서 깜짝 놀랐다. 몇 달 전까지 7.99달러였던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가 드디어 9달러 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점원은 담담하게 "소고기 매입 가격이 또 올라서……"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 가격표 뒤에 있는 것은 단순한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백악관 발의 '폭탄'이다.Investing.com


2. 트럼프 관세의 전모――50% 추가로 총 과세율 76%

7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밤중의 Truth Social 게시물과 함께 대통령령 초안을 발표했다. 브라질에서 수입되는 "전 상품"에 일률적으로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특히 미국의 햄버거용 살코기 소고기의 20%를 차지하는 브라질산 냉동 소고기에 있어서는 생사가 걸린 문제이다. 기존의 26% 관세와 합산하면 실효세율은 약 76%. 수입업자 밥 추디 씨는 "이 세율로는 1파운드도 채산이 맞지 않는다"고 단언한다.Reuters


3. 소고기 공급의 줄타기――가뭄, 멕시코 수입 중단, 그리고 브라질

미국의 소 떼 규모는 2025년 1월 시점에서 전후 최저를 갱신. 중서부와 텍사스를 강타한 기록적인 가뭄으로 목초지가 말라붙고, 비육 비용이 급등했다. 거기에 쐐기를 박은 것이 멕시코산 송아지의 수입 일시 중단 조치이다. 원인은 '뉴 월드 스크류웜'이라는 육식성 기생충의 확산. 의지할 곳이 브라질이었지만, 관세로 "마지막 수도꼭지"가 닫힌다. 스테파너 컨설팅의 경제학자 알틴 카로 씨는 "호주향은 이미 풀가동 중으로, 남은 선택지는 가격을 올려 수요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한다.Investing.com야후 파이낸스


4. 생활자에 대한 직접 타격――“Burger CPI” 시산

USDA 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자가 시산한 결과, 살코기 소고기의 수입 비용이 50% 상승하면, 전국 평균의 햄버거(1/4 파운드 패티 사용)의 원가는 약 19% 뛰어오른다. 만약 음식점이 그 3분의 2를 가격 전가하면, 평균 버거 가격은 올해 가을에 10.80달러 전후에 도달해, 전미 레스토랑 협회가 정의하는 "패스트 캐주얼 상한 가격"을 돌파할 전망이다. 업계 단체의 숀 케네디 부회장은 "메뉴 개정이나 사이드 메뉴의 축소가 잇따를 것"이라고 경고한다.Investing.com


5. 브라질 측의 반응――룰라의 “역습”과 국내 여론

관세 발표 12시간 후, 브라질리아에서는 항의 시위가 발생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본뜬 허수아비가 불타올랐다. 룰라 대통령은 TV 인터뷰에서 "협상이 결렬되면 reciprocity law를 즉시 발동하겠다"고 보복을 명언. 수출 주력인 대두, 철광석, 항공기 부품에 대해 대미 50% 관세를 부과하는 초안이 하원에 제출되었다. 국내 미디어는 "볼소나로 세금"이라고 비꼬고, 민족주의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ColoradoBiz파이낸셜 타임즈


6. 정치의 심층――볼소나로 재판과 “언론의 자유”

이번 관세는 경제 합리성보다 정치적 동기가 강하다. 트럼프 씨는 서한에서 "브라질 사법 당국에 의한 전 대통령에 대한 마녀사냥"을 비난하고, 더 나아가 "미국 SNS에 대한 불법 검열 명령"을 언급했다. 배경에는 브라질 대법관 알렉산드리 데 모라에스가 Rumble이나 Truth Social의 극우 계정을 동결한 것에 대한 보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수계 미디어 Punchbowl은 "소셜 미디어 방어를 명목으로 한 대외 강경책"이라고 분석하고 있다.Punchbowl News


7. 시장의 움직임――소고기 선물과 헤알 급락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소고기 선물은 발표 다음 날 일시적으로 리미트 상한. 대조적으로 브라질 통화 헤알은 달러 대비 2.3% 하락하며, 투자자의 리스크 회피가 뚜렷해졌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외식 관련 ETF "EATZ"가 연초래 최고치를 갱신했지만, 애널리스트는 "가격 인상 기대와 소비 둔화 리스크가 맞서고 있다"고 지적한다.Investing.com


8. 소비자 단체와 영양 정책――“이중고”에 대한 우려

식품 정책 센터의 토마스 그레밀리온 씨는 "SNAP(푸드 스탬프)의 급여 삭감과 겹쳐, 저소득층의 단백질 섭취를 직격한다"고 경종을 울린다. 같은 센터는 정부에 대해, 긴급 식량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보조와, 대체 단백질원(콩류나 닭고기)에 대한 쿠폰 확대를 제안했다.Reuters


9. SNS의 온도감――해시태그로 보는 민의

 


  • #Burgerflation:발표 다음 날 전미 트렌드 1위. 뉴욕의 푸드 블로거 @The_Cultist_는 "해마다 가격이 오르는 버거, 최저임금도 올려라!"라고 게시해 600개 이상의 리포스트를 획득.X (formerly Twitter)

  • #TariffTuesday:화요일 밤 뉴스 쇼에서 캐스터가 사용해 급속히 확산. "다음 주는 타코? 다다음 주는 스시?"라고 비꼬는 밈이 인기.

  • #StandWithLula:브라질 사용자 중심으로 확산. "브라질산 커피를 사서 미국에 보내자"는 역수출 캠페인도 등장.

  • #BurgerlessSummer:TikTok에서 Z세대가 게시하는 “소고기 없는 버거 레시피”의 해시태그. 대체육 제조업체는 이를 광고에 활용해 주가가 소폭 반등.


10. 외식 산업의 대응――대체육과 메뉴 전략

대형 체인은 "콜롬비아산 소고기+식물 유래 패티"의 하이브리드 상품을 기획하고, 맥도날드는 한정 메뉴 "브라질 프리 빅맥"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가격대의 쉐이크쉑은 가격 인상 대신 100g→85g의 “숨겨진 슈링크플레이션”으로 버티는 전략이다.Investing.com


11. 역사의 교훈――2018년 철강・알루미늄 관세의 재현인가

2018년, 트럼프 정권은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를 도입해, 당초에는 국내 생산 회복이 목표였다. 결과적으로는 최종 제품 가격의 상승이 소비자를 직격해, 반년 후에 관세를 일부 철회한 경위가 있다. 이번 소고기 관세도 같은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공화당 내에서도 코튼 주 출신의 의원들 등 농업 로비가 반대로 돌아서기 시작하고 있다.Reuters


12. 향후 시나리오――“버거 지수”는 정치 온도계

  • 강경 노선 지속:8월 1일에 예정대로 발동해, 연말까지 소비자 물가 지수(CPI)를 0.2포인트 끌어올린다.

  • 전격 타결:미 대선 전 중서부 낙농주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세율을 20%로 완화.

  • WTO 제소:브라질이 WTO에 제소하고, 분쟁 기간 중에 잠정적인 상쇄 관세가 상호 발동.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햄버거는 물가의 온도계"로서 미디어 노출이 계속되고, 소비자 심리를 흔들 것이다.


13. 요약――식탁이 비추는 지정학

버거 하나의 가격표는, 소의 방목지에서 워싱턴의 권력 투쟁, 브라질리아의 법정까지 연결되어 있다. 트럼프 정권의 강경 관세는, 겉으로는 "국내 산업 보호"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사법 개입이나 선거 전략과 얽히는 복잡한 퍼즐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지불하는 것은 계산대 앞에 서 있는 소비자이다. 우리가 선택하는 점심이야말로, 무역 정책에 대한 가장 단순한 투표 행위일지도 모른다.



참고 기사

트럼프 정권의 브라질 제품에 대한 관세가, 미국의 햄버거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
출처: https://www.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trump-tariff-on-brazilian-goods-could-jack-up-us-burger-price-4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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