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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건너온 '음악가' 11마리――멸종 위기 매미 구조 대작전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건너온 '음악가' 11마리――멸종 위기 매미 구조 대작전

2025年06月14日 13:01

Ⅰ. 사라진 "숲의 가수"를 찾아서

1990년대, 뉴 포레스트를 걸었던 곤충 연구자가 마지막으로 매미 소리를 들은 이후, 영국의 여름은 조용해졌다. 유일한 토착 매미 종 Cicadetta montana, 통칭 "뉴 포레스트 매미"는 산림 벌채와 하층 식생 제거의 변화로 번식지를 잃고, 야생 개체는 멸종된 것으로 여겨진다en.wikipedia.org.


Ⅱ. 재도입 프로젝트의 궤적

2013년에는 스마트폰으로 초음파를 감지하는 "Cicada Hunt" 앱까지 등장했지만 성과는 없었다blogs.bl.uk. 위기감을 높인 Species Recovery Trust는 EU 내에서 비교적 개체 수가 많은 프랑스 파 드 칼레 지역에 주목. 현지의 곤충학자와 협력하여, 2025년 6월 11일 밤, 암컷 11마리의 포획에 성공한다countryfile.com.



채집은 신중을 기했다. 기온이 25 ℃를 넘고 바람이 약한 오후, 수관을 초음파 마이크로 스캔하여 수컷의 위치를 특정. 구애 상대를 찾는 암컷이 날아온 순간, 긴 막대 그물로 포획. 마취도 사용하지 않고 48시간 이내에 영국으로 운송했다.



Ⅲ. 새 집은 "콘서트홀" 사양

새 집은 뉴 포레스트 외곽의 테마파크 부지 내에 마련한 8 m×10 m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는 라즈베리와 헤이즐 등 산란에 최적인 가는 가지를 가진 식물을 배치하고, 지면은 모래가 섞인 양토로 배수성을 확보. 온도는 낮에는 28 ℃ 전후, 밤에는 18 ℃를 목표로 원격 제어 히터로 조정한다. 울음소리 모니터링용으로 고주파 마이크를 4대, 지중 센서를 20 cm 간격으로 매설했다.



Ⅳ. 성공의 열쇠는 "4년간의 침묵"

매미의 라이프사이클은 길다. 산란에서 우화까지 4~6년, 유충은 지하 20 cm에서 나무뿌리를 빨아먹는다phys.org. 이번에 방사된 암컷의 평균 수명은 겨우 4주. 그녀들이 낳은 알이 부화하여, 2029년 여름에 첫 울음소리를 들려줄지가 승부다.



Ⅴ. 기후 변화는 적인가 아군인가

최근 영국은 여름 평균 기온이 1884년 대비 +1.6 ℃. 습도보다 기온을 선호하는 C. montana에게는 유리하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nbcrightnow.com. 그러나 극단적인 폭염으로 식생이 말라버리면 유충의 먹이 자원이 줄어든다. 그래서 연구팀은 차광망으로 국소적으로 기온을 2 ℃ 낮추는 실험 구역도 마련했다.



Ⅵ. SNS가 지켜보는 "장기 연재"

영국――X에는 "숲에 오디오가 돌아왔다!"는 환희의 트윗이 하루 만에 1,500건 이상(해시태그 #NewForestCicada). 가디언지의 보도 링크는 7시간 만에 리포스트 8,000건을 넘었다the-independent.com.



일본――심야의 곤충 클러스터가 "시코쿠의 히구라시 같아?"라며 흥분하고, 영국 현지 영상을 ASMR 동영상으로 인용하는 경우도. 또한 환경 NGO 직원은 "사토야마 재생의 힌트"라고 블로그에서 해설.



미국――동시에 주기 매미 Brood XIV가 대발생하여 "UK도 부러워?"라는 역수입 네타가 Reddit에서 오간다. "너희는 조 단위로 시끄럽잖아" 등의 자조적인 댓글도 확인reddit.com.



Ⅶ. 보전과 관광의 딜레마

재도입이 성공할 경우, 일반 공개는 2030년대 초반. 그러나 대량의 관람객이 밟아 유충을 다치게 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해결책으로 "음성 가이드만의 가상 관찰", "공중 촬영 드론에 의한 라이브 방송" 등이 검토 중이다.



Ⅷ. 일본에 대한 시사점

일본에서도 도시화로 매미 다양성이 저하되고, 쿠마제미가 우점하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zoologicalletters.biomedcentral.com. 지하 님프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는 정책은 뉴 포레스트처럼 나무 그늘과 개방된 공간이 모자이크처럼 분포하는 임상 관리가 열쇠가 된다. 영국의 도전은 “매미 사운드스케이프”를 도시 지역에서 재생하는 모델 케이스가 될 수 있다.



Ⅸ. 향후 마일스톤

  • 2026년 여름 : 지중 음향 센서로 님프 활동음을 최초로 검출할 예정

  • 2027년 가을 : 지표에 "흙의 탑" (터렛)이 출현하는지 조사

  • 2029년 5~7월 : 초대 성충의 우화 및 울음 맞추기 이벤트를 계획

  • 2030년대 :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프랑스와 슬로베니아에서 추가 도입 검토



Ⅹ. 결론

매미는 단순히 시끄러운 여름의 풍물시가 아니라, 숲 생태계의 “심박”을 들려주는 존재이다. 11마리의 “가수”들은 지금, 땅속에서 무음의 무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4년 후, 뉴 포레스트에 다시 고주파의 합창이 가득 차는 날. 우리가 귀를 기울일 가치는, 소리 이상의 “잃어버린 자연을 되찾는 이야기”에 있다.



참고 문헌 및 출처

  • Phys.org「Musical cicadas brought back to UK from France」phys.org

  • AFP 경유 Yahoo News 동일 기사 요약 phys.org

  • BBC Wildlife 『Lost-long “singing” insect returns to Britain after vanishing three decades ago』discoverwildlife.com

  • Countryfile Magazine 『“Like bringing them back from the dead”: singing cicadas return to UK』countryfile.com

  • Independent 『Extinct insects return to UK: “Like bringing them back from the dead”』the-independent.com

  • Wikipedia「Cicadetta montana」en.wikipedia.org

  • Reddit r/Entomology 스레드 내 댓글(UK 사용자 발언)redd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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