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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능권을 다시 그리는 액체 — "물 이외"로 살 수 있을까?: 이온 액체가 여는 우주의 생태계

거주 가능권을 다시 그리는 액체 — "물 이외"로 살 수 있을까?: 이온 액체가 여는 우주의 생태계

2025年08月13日 00:48

물은 "기준"일 뿐 "절대"는 아닌가

"생명에는 액체 상태의 물이 필요하다" — 천문학 교과서에 새겨진 이 전제에 MIT 연구팀이 큰 충격을 주었다. 그들이 제시한 것은 "물이 아닌 액체"가 우주의 암석 행성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핵심은 "이온 액체"이다. 이는 염이 100℃ 미만에서도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물질군으로, 증기압이 매우 낮아 쉽게 증발하지 않는 특성을 가진다.MIT News


계기는 금성 구름: 우연히 남은 "한 방울"

이야기는 금성 탐사 준비의 실험실에서 시작되었다. 연구팀은 금성 구름의 주성분인 황산을 증발시켜 채취물을 분석하는 절차를 시도했으나, 질소를 포함한 유기물(예: 글리신)과 혼합한 샘플에서는 황산이 거의 날아간 후에도 왜인지 끈질기게 "액체 층"이 남았다. 조사 결과, 황산에서 수소가 유기물로 이동하여 염의 혼합액=이온 액체가 생성된 것이었다. 우연한 관찰이 "물이 없는 환경에서도 액체를 만들 수 있는가?"라는 가설을 낳았다.MIT News


실험이 그리는 "암석 행성의 화학"

팀은 30종 이상의 질소를 포함한 유기물과 황산을 다양한 온도와 압력에서 조합하고, 현무암 위에 스며들게 하여 검증했다. 그 결과, 180℃라는 고온이나 지구보다 훨씬 낮은 압력에서도 이온 액체가 형성되며, 암석의 세공에 산이 흡수되어도 표면에 액적이 남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즉, 화산 가스 유래의 황산과 운석 등에 보편적인 유기물이 만나는 장면이 있다면, 액체의 "점재 오아시스"가 형성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Phys.org


거주 가능 구역을 확장하는 "또 다른 용매"

이온 액체의 강점은 "증발 어려움"과 "넓은 안정 영역"에 있다. 물은 고온·저압에 약하지만, 이온 액체는 이러한 조건에서도 액체를 유지하기 쉽다. 게다가 일부 단백질 등 생체 분자가 이온 액체 중에서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음이 시사되어, 극단 환경에서의 대사의 "무대 장치"가 될 수 있다. 거주 가능성의 정의를 "대사가 일어날 수 있는 액상 여부"로 확장하면, 암석 행성의 "거주 가능"한 영역은 이론적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다.MIT News


문맥: 물 이외의 용매를 탐구하는 흐름

"물 이외의 용매"를 생명의 후보로 제시하는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메탄·에탄의 바다를 가진 타이탄, 혹은 암모니아·초임계 이산화탄소 등, 다양한 "액체의 우주"가 검토되어 왔다. 최근에는 리뷰나 이론적 틀이 정비되어, "환경에 맞는 대체 용매"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그 흐름 속에서 "암석 행성의 표면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생성되는 염의 액체"라는 구체적인 예를 제시한 점에서 가치가 있다.Liebert Publishing


금성에서 외계 행성으로: 관측과 탐사의 접점

금성의 구름은 황산의 바다이지만, 유기물은 태양계의 소천체나 행성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화산성 황산이 유기물 퇴적에 접촉하면, 액체의 패치가 생성된다. 연구를 이끈 세이거 교수는 금성 대기 탐사(Morning Star Missions)에도 관여하고 있으며, 실험의 동기도 거기에 있다. 향후 과제는 어떤 생체 분자가 이온 액체 중에서 기능할 수 있는지의 정밀 조사, 그리고 먼 행성에서 "이온 액체의 존재 가능성"을 나타내는 관측 지표(스펙트럼 특징 등)의 설계이다.MIT News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관측 측면의 현실감

관측 측면에서는, 예를 들어 "액체 그 자체"의 직접 검출은 어렵다. 하지만 화산성 황산과 유기물 반응이 진행된다면, 파생되는 이온 종이나 표면 광학 특성의 변화가 단서가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초고온의 암석계 슈퍼지구에서도 대기의 존재가 시사되는 등, 지옥 같은 환경에서도 화학 순환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사례 연구의 축적이 이온 액체 가설의 검증장이 될 것이다.Reuters


SNS의 반응: 열광과 신중론의 "이상 혼합"

 


뉴스 공개 직후, Phys.org와 MIT News의 게시물을 기점으로 X(구 Twitter)와 Threads에서 확산이 진행되었다. 찬성파는 "거주 가능 구역의 재정의다", "관측 타겟의 모집단이 확장된다"며 환영했다. 반면 신중파는 "이온 액체 중의 생화학은 얼마나 현실적인가?", "독성·점도·확산의 제약은?"이라며 질문을 던졌다. 실제로, Phys.org 공식 X 게시물에는 호의적인 인용과 동시에, 검증의 로드맵을 묻는 스레드가 나란히 있었다. Threads에서도 "고온·저압에서 액체가 남는다면, 건조한 행성의 표면 진화 모델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댓글이 보였다.X (formerly Twitter)스레즈


전문가의 시각과 반론의 싹

본 연구가 PNAS에 게재된 사실은, 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어디까지나 실험과 이론의 "존재 가능성"의 제시이다. 비판적 시각으로는, (1) 자연 환경에서 반응물이 1:1 근처의 화학량론비로 만나는 빈도, (2) 형성 후의 액적이 풍화나 방사선, 먼지 퇴적에 견딜 수 있는 시간 스케일, (3) 고점도 환경에서의 물질 수송과 대사 확산의 실현성 등이 제기된다. 이들은 다음 실험 설계와 모델화의 초점이 될 것이다.MIT News


그럼에도 "지도"는 넓어졌다

거주 가능성의 정의를 "물이 액체가 될 수 있는 영역"에서 "어떤 액상이 대사를 허용하는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은, 관측 전략에도 파급된다. 기존 "물 조건"에서 제외된 온난·저압의 암석 행성에도 탐색의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표현했지만, 그것은 무질서의 메타포가 아니다. 오히려, 행성 표면 화학과 생명 화학의 접점을 다양화하는 "연구 과제의 상자"가 열렸다는 의미이다.Phys.org


참고 기사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물이 없는 행성에서도 특정 액체를 생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https://phys.org/news/2025-08-planets-liquid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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