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_to_content
ukiyo journal - 日本と世界をつなぐ新しいニュースメディア 로고
  • 전체 기사
  • 🗒️ 회원가입
  • 🔑 로그인
    • 日本語
    • English
    • 中文
    • Español
    • Français
    • Deutsch
    • ภาษาไทย
    • हिंदी
cookie_banner_title

cookie_banner_message 개인정보처리방침 cookie_banner_and 쿠키 정책 cookie_banner_more_info

쿠키 설정

cookie_settings_description

essential_cookies

essential_cookies_description

analytics_cookies

analytics_cookies_description

marketing_cookies

marketing_cookies_description

functional_cookies

functional_cookies_description

"국경을 넘는 연애력: 한일 결혼활동 이벤트가 보여주는 '매칭'의 새로운 흐름"

"국경을 넘는 연애력: 한일 결혼활동 이벤트가 보여주는 '매칭'의 새로운 흐름"

2025年07月02日 00:06

목차

  1. 서론: 왜 지금 "한류콘"이 뜨거운가

  2. 현장 르포: 오모테산도의 최신 이벤트에 잠입

  3. 통계로 읽는 한일 커플 급증의 배경

  4. 일본 여성×한국 남성──매력과 격차

  5. 성공 커플의 리얼 스토리

  6. 실패에서 배우는 문화 충격 대책

  7. 정책·제도가 뒷받침하는 국제 결혼 활동

  8. 해외의 유사 사례와 비교

  9. 향후 전망: 국경을 넘는 사랑은 어디로 향하는가?

  10. 요약



1. 서론: 왜 지금 "한류콘"이 뜨거운가

2025년 7월 현재, 도쿄·오사카에서만 월 50건이 넘는 한일 매칭 이벤트가 공지되고 있다. 특히 일본 여성×한국 남성의 조합은 "상성이 좋다"는 평판을 얻고 있으며, 모집 시작 10분 만에 만석이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벤트 검색 사이트 "오미카레"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6월의 관련 페이지 조회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한다.party-calendar.net


배경에는 200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한류 엔터테인먼트의 침투가 있지만, 2020년대에 들어 코로나19로 온라인 교류가 가속화되었다. 게다가 한국 정부는 출생률 대책으로 지자체 주도의 결혼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국제 결혼에도 보조금을 확대하고 있다.wsj.com



2. 현장 르포: 오모테산도의 최신 이벤트에 잠입

7월 12일 밤, 오모테산도의 레스토랑을 대여하여 개최된 "한류콘"에는 20~35세의 일본인 여성 35명과 한국인 남성 35명이 참가했다. 회장은 K-POP의 BGM과 한국 퓨전 요리의 뷔페. 운영 스태프가 한일 바이링구얼로 자기소개 시간을 진행하며, 통역 앱을 병용하는 참가자도 많았다.


후반의 프리 타임에서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말을 거는 일본 여성의 모습이 두드러졌고, 남성 측은 경어 섞인 일본어로 응답했다. 언어 능력에 자신이 없어도, 공통의 팬덤(BTS나 NCT 등)이 대화의 윤활유가 되고 있었다. 파티 종료 후의 설문 조사에서는 "느낌이 맞았다"가 68%, "다음 데이트 약속을 했다"가 44%에 달했다.machicon.jp



3. 통계로 읽는 한일 커플 급증의 배경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에 성립된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의 혼인은 1,176쌍으로 전년 대비 약 40% 증가.mainichi.jpameblo.jp
더욱이 일본 국내에서의 신고를 포함하면, 실수는 1,300쌍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원인은 다음 세 가지다.


  • 문화적 친근감: 식문화나 한자 어휘 등, 서양과의 결혼에 비해 장벽이 낮다

  • 경제·교육 수준의 상대적 유사성: 평균 수입이나 학력 분포가 비슷하여 가계 설계가 공유되기 쉽다

  • 미디어 영향: 드라마나 음악에 의한 호의 이미지의 조성


한편, 한국 국내의 혼인 건수가 전체적으로 침체하는 가운데 국제 결혼만 증가하고 있는 점은, 정부의 보조 제도가 유인 요인이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wsj.com



4. 일본 여성×한국 남성──매력과 격차

매력 포인트

  1. 적극적인 리드와 감정 표현: "사귀자"는 고백 문화나 100일 기념 등, 명확한 단계가 안도감을 준다

  2. 가족 지향: 쌍방의 부모를 소중히 여기는 “요리” 문화가, 마찬가지로 가족 중시의 일본 여성과 일치

  3. 미용·패션 의식: 스킨케어나 복장에 신경 쓰는 남성이 많다



격차·리스크

  • 병역 의무: 교제~결혼기에 약 1년 반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장거리 내성이 필수

  • 성의 취급: 한국에서는 부부 별성이 일반적, 일본에서는 개명 절차가 필요한 경우도

  • 감정 표현의 온도차: 서프라이즈 중시의 한국과, 절제를 미덕으로 삼는 일본에서 불일치가 발생하기 쉽다

이벤트 주최자는 "격차도 사전 설명으로 성혼율이 올라간다"고 말한다.party-calendar.net



5. 성공 커플의 리얼 스토리

도쿄도에 거주하는 R씨(32)와 서울 출신의 K씨(33)는, 2023년 온라인 결혼 활동 이벤트에서 만나 1년의 교제를 거쳐 2024년 가을에 결혼. 현재는 도쿄에서 맞벌이를 하면서, 주 1회 한국어·일본어 언어 교환을 계속하고 있다.

"서로의 모국어로 애정 표현을 하면, 상대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다" (R씨)
"일본의 “사스루” 문화를 배우고, 충돌이 줄었다" (K씨)


가계는 엔과 원의 양통화 계좌를 활용하고, 장래에는 서울에 세컨드 하우스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6. 실패에서 배우는 문화 충격 대책

실패 사례로 많은 것은, "연락 빈도" 문제와 "가족 행사" 문제. 한국에서는 연인끼리 매일 수십 번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보통이지만, 일본 측은 “무겁다”고 느끼는 경우도. 또한 구정이나 추석 등 장기 휴가 시의 귀성 의무가, 일본 회사원의 스케줄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책

  • 교제 초기의 커뮤니케이션 기대치를 맞추다

  • 비자 신청 전에 장기 휴가 계획을 공유하고, 유급 조정하다

  • 양국의 축제를 공통 캘린더로 관리



7. 정책·제도가 뒷받침하는 국제 결혼 활동

한국 정부는 2025년까지 출생률 1.0 회복을 목표로 내걸고, 국제 결혼 커플에게도 최대 약 2만 달러 상당의 주택 보조금을 제공. 일본 측도 2023년에 "특정 활동 비자"의 결혼 절차 요건을 일부 완화하여, 배우자 비자 취득까지의 대기 기간이 최단 3개월로 단축되었다. 이로 인해, 국경을 넘은 커플의 “결혼 활동 비용”은 실질적으로 감소했다.wsj.com



8. 해외의 유사 사례와 비교

중국에서는 부모 세대가 "결혼 활동 시장"에서 자녀의 프로필을 게시하는 등 가족 주도형이 주류인 반면, 서양권은 자기 결정형이 일반적. 일본과 한국은 그 중간에 위치하며, 참가자 주체이면서도 부모의 승인을 중시하는 점이 공통되어 있다.thescottishsun.co.uk



9. 향후 전망: 국경을 넘는 사랑은 어디로 향하는가?

  • 온라인화의 심화: AI 통역과 메타버스 데이트로 거리의 장벽은 더욱 감소

  • 젠더 밸런스의 변화: 한국 남성의 혼인 의욕은 높지만, 2026년 이후에는 일본 남성의 한국 여성 인기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

  • 지역 분산: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 도시로 확대하고, 관광과 결혼 활동을 결합한 투어형 이벤트가 주류로



10. 요약

한일 결혼 활동 이벤트는, K-POP을 계기로 한 가벼운 관심에서 실제 결혼까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러브테크”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문화적 친근감과 제도적 뒷받침이 시너지를 이루어, 앞으로도 시장은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장거리나 가족 문화의 차이 등 과제도 남아 있으므로, 정보 수집과 상호 이해가 성공의 열쇠가 된다.




참고 기사 목록

  • 한국 통계청 "2024년 혼인·이혼 통계" (2025년 3월 20일 발표)mainichi.jp

  • The Korea Herald “Marriages between Korean men and Japanese women soar”

← 기사 목록으로 돌아가기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쿠키 정책 |  쿠키 설정

© Copyright ukiyo journal - 日本と世界をつなぐ新しいニュースメディア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