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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존재", 7은 "성스러운 수" ― 숫자는 단순한 기호가 아니다: 그리스어 수사에 숨겨진 이야기

1은 "존재", 7은 "성스러운 수" ― 숫자는 단순한 기호가 아니다: 그리스어 수사에 숨겨진 이야기

2025年11月19日 00:00

1. "그리스 숫자" 기사가 SNS에서 화제가 된 이유

"그리스어에서는 숫자 하나하나에 제대로 된 '의미'가 있다고 한다."
Greek Reporter가 공개한 그리스 숫자의 어원을 해설하는 기사가 나오자마자, X(구 Twitter)와 TikTok에서는 이런 댓글이 이어졌다.GreekReporter.com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이야기가 있다는 게 로맨틱"
"생일의 '7'이 신성한 숫자라는 걸 알고, 조금 이득 본 기분"


숫자는 세계 공통의 무기질한 기호라고 생각했던 우리에게, "그리스 숫자=의미를 가진 말"이라는 관점은 약간의 문화 충격이었다.


이 기사에서는 Greek Reporter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면서, SNS의 반응이나 다른 자료도 섞어가며 그리스 숫자의 세계를 좀 더 천천히 들여다보고자 한다.GreekReporter.com



2. 알파벳으로 수를 세는 발상

현재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1, 2, 3…"이라는 아라비아 숫자는, 사실 꽤 '신참자'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애초에 숫자 전용 기호가 없었고,알파벳 자체를 숫자로 활용했다.GreekReporter.com

  • 알파(Α)=1

  • 베타(Β)=2

  • 감마(Γ)=3

이런 식으로, 문자의 배열 순서를 그대로 수로 읽어가는 방식이다.
이는 에게해의 섬들에서 기원전 6세기경에 확립된 것으로 여겨지며, 이집트와의 교역을 통해 전해졌다고 생각된다.GreekReporter.com


아직 "십진법의 자리"라는 발상이 일반적이지 않았던 시대, 사람들은 이 문자식 숫자를, 상업의 장부나 천문학, 철학적 논의에까지 폭넓게 사용했다. 말 그대로 "말과 수가 융합된 시스템"이었다.



3. 피타고라스에서 아르키메데스까지──수학이 가속된 시대

숫자 이야기가 나오면 반드시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유명한피타고라스다. Greek Reporter의 기사에서도, 알파벳식 숫자가 사용된 시대와 피타고라스 학파가 활약한 시대가 겹쳤던 것이 지적되고 있다.GreekReporter.com

피타고라스의 일파는,

"만물의 근원은 수이다"

라고 생각하며, 정수 비율로 화음의 아름다움을 설명하거나, 홀수·짝수에 성격을 부여하거나 하며, 수를 철학의 중심에 두었다. 그 후, 아르키메데스의 응용 수학이나 프톨레마이오스의 위도 계산 등, 고대 그리스 세계에서는 수와 관측에 기반한 과학이 급속히 발전한다.GreekReporter.com

SNS에서는, 이 기사를 읽은 이과 사용자로부터 이런 감상도 보였다.


"수에 '의미'를 부여하는 발상은, 지금으로 치면 데이터 시각화의 라벨링에 가깝다"
"기호와 의미가 세트이기 때문에, '수학=세상의 읽기 방법'으로 발전한 것이 아닐까?"

숫자의 어원을 아는 것은, 수학사의 '인간미'에 접하는 것과도 연결되어 있다.



4. 0〜10의 그리스 숫자에 숨겨진 이야기

Greek Reporter의 기사에서는, 현대 그리스어로 0〜10을 나타내는 수사와 그 어원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다. 여기서는 그 내용을 조금 해설을 더해 들여다보자.GreekReporter.com

1:éna ― "단 하나가 존재한다"

고대 그리스어에서는, "1"을 나타내는 형용사가 남성형·여성형·중성형 세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 남성: is

  • 여성: mia

  • 중성: en

현대의 éna는, 이 중성형 en을 어간으로 발전한 형태라고 한다. 격변화로 나타나는 "enos(〜의 하나)" 등에서도 그 흔적을 볼 수 있다.GreekReporter.com

"단 하나 존재하는 것"이라는 감각이, 문법 구조 속에까지 스며들어 있었던 것이다.


2:dío ― "나누다" "둘로 자르다"

2를 의미하는 dió의 배경에는, "나누다" "둘로 떼어내다"라는 동사가 있다.
오래된 형태에서는 deo(나누다)나 daizo(반으로 쪼개다)에 가까운 말이 사용되었다고 하며, 거기서 "둘로 나뉜 상태=2"라는 이미지가 생겨났다.GreekReporter.com

X에서는 이 기사를 읽은 사용자가,

"이별 이야기할 때 '우리 dio가 되었네'라고 하면 너무 무거워"

라고 농담 삼아 게시했지만, 수사의 배후에 이런 조금 위험한 어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2라는 숫자도 어딘가 드라마틱하게 보인다.


3:tría ― "휘젓다" "흔들다"

3을 나타내는 tría는, "휘젓다" "흔들다"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 tarassō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GreekReporter.com

2까지는 "대립"이지만, 3이 되면 거기에 '제3의 요소'가 더해져, 상황이 뒤흔들린다.

  • 세 기둥

  • 세 사람

  • 삼각형

등, 3에는 어딘가 다이내믹하고 불안정한 인상이 따라다니지만, 그 감각이 어원 수준에서 새겨져 있는 것은 흥미롭다. 다른 민속학적 자료에서도, 3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수"로 이야기되고 있다.Icy Sedgwick


4:tésera ― "두 번째의 '둘'"

4의 tésera는, 그리스어로 "두 번째"를 의미하는 deuteros가 변화하여 생겨났다고 한다.
"둘"을 겹치는 이미지에서, "두 번째의 둘=2×2"라는 발상으로 4에 연결되었다는 것이다.GreekReporter.com

수식이 없어도, "두 번째를 두 번"이라는 말의 조작만으로 "4"에 도달하는 것은, 언어 문화다운 발상이다.


5:pénd e ― "다섯 손가락으로 세다"

5의 pénde에는, 호메로스 시대의 말 pempai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손가락을 사용하여 세는 것"을 연상시키는 말로,

pembazomai = "다섯 손가락을 기준으로 세다"

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GreekReporter.com

손바닥을 펴고 "자, 이걸로 다섯"이라고 가리키는 동작. 그것 자체가 수사의 어원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6:éxi ― "다섯에 하나 더하다"

6을 나타내는 éxi는, 오래전에는 단순히 ex라고 발음되었으며,"5+1"라는 생각에 기반한 말이라고 한다.GreekReporter.com

그리스에는, 한 번에 셀 수 있는 단위로서 5를 구분으로 하는 "오진법적인 감각"이 있으며, 그 "5에 더해 1 더한 것"이 6이라는 이미지다.
음의 변화 속에서 "en(1)"과 "pas(모두)"에 유래하는 요소가 섞여, 오랜 시간을 거쳐 지금의 형태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도 소개되어 있다.GreekReporter.com


7:eptá ― "성스러운 수"

7을 의미하는 eptá의 배후에는, "신성한" "존귀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septos라는 말이 있다. 고대에는 7이 특별한 수로, 종교 의례나 신화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었다.GreekReporter.com##HTML_TAG_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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