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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독점·시네마 콤플렉스 위기…Netflix의 워너 인수가 세계의 시청 경험을 바꾼다

가격 인상·독점·시네마 콤플렉스 위기…Netflix의 워너 인수가 세계의 시청 경험을 바꾼다

2025年12月08日 13:43

넷플릭스가 "할리우드의 열쇠"를 손에 넣은 날

2025년 12월, 비디오 스트리밍의 대명사로 불리는 넷플릭스가 전통 있는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하 WBD)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약 827~830억 달러. 엔터테인먼트 업계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로, 일본 엔화로는 수십조 엔 규모에 달한다.omelete.com.br


이 소식은 할리우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타임라인을 순식간에 바꿔놓았다. "넷플릭스가 워너를 샀다"는 한 문장에는 HBO, HBO Max, '해리 포터', 'DC 유니버스',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과 같은 거대한 프랜차이즈가 통째로 움직이는 엄청난 의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Cadena SER


거래의 내용: 현금과 주식, 그리고 거액의 차입

이번 인수는 현금과 주식을 결합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WBD의 주주들은 주당 27.75달러를 받게 되며, 기업 가치 기준으로 약 830억 달러로 평가되었다.omelete.com.br


그러나 넷플릭스는 이 정도의 현금을 손에 쥐고 있던 것은 아니다. 브라질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Omelete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월스트리트의 은행단으로부터 약 590억 달러의 자금을 차입했다고 보도되었으며, 이 규모는 역사적인 대형 대출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omelete.com.br


즉, 이번 인수는 "구독 서비스의 왕자가 거액의 빚을 내면서까지 고참 스튜디오의 자산을 사들였다"는 구도다. 알고리즘과 자체 오리지널로 승부해온 넷플릭스가 클래식한 할리우드 자산을 포용하는 이 노선 전환의 충격도 크다.Cadena SER


넷플릭스가 손에 넣는 것은 무엇인가

보도를 종합하면, 넷플릭스가 손에 넣는 것은 다음의 영역이다.Cadena SER

  • 워너 브라더스의 영화 스튜디오, TV 제작 스튜디오

  • HBO 및 HBO Max를 중심으로 한 스트리밍 사업

  • '해리 포터', 'DC',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The Big Bang Theory', '프렌즈', '왕좌의 게임', '소프라노스', 'The Wire' 등의 IP 군

  • 워너의 백 카탈로그 ('카사블랑카', '시민 케인' 등 클래식 영화 포함)

한편, CNN이나 TNT와 같은 뉴스·케이블 TV 부문은 거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Cadena SER


넷플릭스의 공동 CEO, 테드 사란도스는 성명에서 "100년의 역사를 가진 워너의 이야기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을 결합하여, 다음 100년의 엔터테인먼트를 형성할 수 있다"고 의욕을 보인다.ElHuffPost


영화 감독·노동조합·경쟁사… 업계에서 터져 나오는 경계감

그러나 업계의 반응은 마냥 환영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미국 미디어를 통해 전해진 목소리를 정리하면, 크게 세 가지 우려가 떠오른다.meionews.com


1. "영화관 문화"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먼저 영화관에 대한 영향이다.

'아바타',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번 인수를 "재앙에 가깝다"고까지 표현하며, 넷플릭스가 진심으로 극장 개봉을 지킬 의지가 있는지 강하게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는, 상을 노린 "몇 주간의 상징적인 개봉"에 그치는 형태라면 "영화관을 지키겠다는 약속이라고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고 한다.meionews.com


브라질의 영화 감독 클레벨 멘돈사 필류도 X(구 Twitter)에서 "스트리밍은 훌륭하지만, 영화관 문화를 파괴하는 힘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게시하며, 영화관의 경험이야말로 작품의 "인격"을 형성한다고 호소했다.meionews.com


유럽의 영화관 단체 UNIC도 "작품 수가 줄어들고, 그중 극장 개봉되는 작품은 더욱 줄어드는 '이중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meionews.com


2.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

다음으로, 현장의 창작자나 스태프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작가 조합 WGA는 "이 합병은 차단되어야 한다"고까지 단언하며, 고용 감소, 임금 압박 악화, 근로 조건 악화, 다양성 후퇴, 시청자의 요금 상승 등 '풀코스'의 부정적인 영향을 열거하고 있다.meionews.com


감독 조합 DGA와 프로듀서 조합 PGA도 "경쟁이 사라지면, 창작의 자유와 창작자의 협상력은 지킬 수 없다"고 우려를 공유한다. 영화·드라마 제작이 소수의 거대 플랫폼의 '발주'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가 한층 더 진행되기 때문이다.meionews.com


3. 규제 당국과 경쟁사가 경고음을 울리다

정치의 세계도 조용하지 않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시장의 큰 부분을 포함하는 거래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발언하며, 자신도 심사 프로세스에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meionews.com


공화당의 마이크 리 상원의원은 "지난 10년간 가장 경쟁 상의 문제를 일으킬 사건이다"라고 하며,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은 "스트리밍 시장의 거의 절반을 장악하는 '반독점 악몽'"이라고까지 비판한다.meionews.com


EU의 규제 당국도, 완전한 금지는 전망이 희박하다고 하면서도, 장기적인 상세 조사나, HBO Max의 일부 분리, 라이선스 계약의 유지 의무 등을 조건으로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meionews.com


경쟁사인 파라마운트는, 이번 매각 프로세스가 넷플릭스 편향적으로 "부분적이고 불공정하게 운영되었다"고 불만을 표명. 시산에서는, 신회사가 세계 스트리밍 가입자의 약 **43%**를 장악하게 되어, "사실상 불법적인 수준의 집중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meionews.com


SNS가 비추는 "시청자의 본심"

한편, SNS의 타임라인에는 업계의 심각한 논의와는 조금 다른, 생활자 시점의 현실적인 반응이 넘쳐나고 있다. 멕시코 신문 'El Informador'는 "넷플릭스가 워너를 827억 달러에 인수한 뉴스는, 진지한 논의와 동시에 대량의 밈을 만들어냈다"며, X상의 게시물을 정리하고 있다.informador.mx


게시물 내용을 요약하면, 크게 4가지 패턴이 보인다.

  1. "구독료 인상"에 대한 풍자

    • "이제 넷플릭스의 구독료는 월 80달러다", "아니 100달러일지도"와 같은, 극단적인 인상을 소재로 한 밈이 확산되고 있다.informador.mx

    • 많은 사용자가 이미 겹쳐지는 구독료에 지쳐 있으며, "이 재편극의 대가는 결국 시청자에게 돌아오는 것이 아닐까"라는 불안을 웃음으로 바꾸고 있다.

  2. 영화관파의 비명

    • " '배트맨 2'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건 1주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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